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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니/나는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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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소폭 상승 2020.5.15. 다행히 나스닥이 소폭 상승했다. 오늘도 하락했다면 아찔...오늘 다시 떨어지더라도 하루라도 오른 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어제 마이너스 이백만원을 훌쩍 넘기던 내 계좌는 오늘은 마이너스 백만원대로 회복되었다. 다음부턴 꼭 하락장에 사자. 상승장에 샀더니 요 모양이다. 마이너스 언제 회복해서 플러스 거나... 오늘 당근마켓으로 아이팟을 중고로 칠만원에 팔고 9000원짜리 저녁을 사 먹었다. 밤 아홉시에 집에 도척하는 버스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 먹었는데 역시나 돈 아깝다. 병원 다니느라 힘들다.
나스닥 또 폭락 2020.5.14. 어제 장외 거래 시작하자마자 테슬라에 엄청난 매수를 보고 놀랐다. 나도 테슬라가 떨어졌을 때 예약매수를 해서 장외거래 시작할 때 사야하나 고민 중이다. 하마터면 어제 오른 가격으로 사려고 계좌이체 할 뻔하는 내 손을 겨우 정지시켰다. 선물은 올랐지만 연준의장 파월이 무슨 말을 했는지 떨어지면서 시작된 장. 애플과 스타벅스는 오르는 걸 보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계좌 상태가 최악이다. 이런 마이너스 금액은 처음인 거 같은데...이틀 째 하락장내 계좌는 마이너스 이백...오늘도 떨어지는건가?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마이너스일 때 팔았다가 금방 다시 사는 건 하락이 계속될 때 해야 그나마 손해를 덜 볼텐데 고수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이럴 땐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나?
파란불 2020.5.13. 어제 장 초반에 애플과 테슬라가 급등하은 걸 보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순식간에 백만원이 날아갔다. 흑. 하필 주식 사자마자 떨어질 게 뭐람. 7거래일 상승하던 나스닥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하루 늦게 살 걸. 아니면 안 살 걸. 이렇게 되니 후회막ㅂ인데 이번엔 정말 짧게 치고 빠져야겠다. 주식을 하면서 내 멘탈이 얼마나 약한지 계속 깨닫고 있다. 수익을 쫌만 봐도 얼른 빠져나와야겠다. 그리고 더블딥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단타만 쳐야겠다. 오늘 파란불이 폭락장의 신호가 아니길...
주식 투자(2차 진입 시작) 2020.5.12. 어제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새벽 1시에 깼다. 사실 10시 반에 일어나서 주식을 사려고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주식 창을 봤다. 뭔가에 홀린듯 어제 떨어지던 테슬라부터 건들이면서 매수를 눌렀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취소를 눌렀다. 이번에 내 포트엔 심플하게 1등주와 2등주를 담아놓을 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각각 100주씩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책정을 계속 잘못해서 매수하는데 2시간 걸렸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담은 건 스타벅스다. 난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스타벅스의 성장력을 일단 좋게 평가했고, 스타벅스와 좋은 추억도 많고, 어제 떨어지기도 했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았기때문에 부담없이 담았다. 주식을 사고 나니 또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왜 내 투자 원칙을 깨고(낮은 가..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하필 내가 잠깐 부모님 밑으로 주소를 옮겨놓았던 3월 말이 지급 신청 기준 일이라서 나는 부모님과 3인 가족이 되어버렸다. 4월 3일날 다시 지금 주소로 이전했고, 건강보험료도 따로 내고 있고, 난 세대주인데(13년 동안 항상 그랬다) 1인 가구로 인정을 안 해준다. 1인가구 40만원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게 억울해서 이의신청하러 갔는데 안 된다고 한다. 결국 난 부모님이 3인 가구로 신청해서 받는 재난지원금 60만원 중 내 몫을 달라고 해야하는 상황인데 20만원을 어떻게 받아...그냥 드려야지...쌩돈 40만원이 날아갔다.
LVMH 주식 사고 싶다 2020.5.5. 어제 유럽장에 이어 미국 장이 폭락하나했는데, 다시 반등했다. 역시 대단한 미국 증시. 덕분에 테슬라 주가는 다시 엄청 올랐다. 요즘 테슬라 주가만큼 재밌는 주식도 없을 듯. 어제 유럽장이 폭락해서 그 동안 눈여겨보던 LVMH 주식을 사고 싶어졌다. 그런데 프랑스 주식이라 내가 이용하는 키움증권이랑대신증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삼성증권에서 가능한데, 전화로 매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난 주린이라 어디서 주워들은 몇 몇 정보와 차트를 보고 가격이 싸서 사고 싶은 것 뿐이다. 미국 주식은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하락이 무서워 못 들어가겠다. 조금 더 고민해보자. 프랑스 주식의 세금 체계도 알아봐야 하는데 인터넷에 정보가 거의 없다.
4월 가계부 결산 2020.5.3. 숨만 쉬고 살았는데 869,010원을 썼다. 목표 지출은 70만원대였는데 실패했지만 평소 200만원씩 쓰던 날에 비하면 진짜 많이 줄인거다. 정말 한달동안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이렇게 쓴다는 건 내 한달 고정비용이 이 정도 될거란 이야기인데...5월엔 미뤄둔 병원도 가야하고 놀러도 다니고 싶은데... 5월에도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자!
워렌 버핏 항공주 전량 매각 2020.5.3.일 워렌 버핏이 가지고 있던 델타,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등 항공주를 전량 매도했다는 기사가 떴다. 이로써 워렌버핏은 1분기 약 60조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나도 손절했던 델타 항공, 며칠 전 잠깐 반등하나 싶었는데 다시 떨어지고 있다. 월요일날 더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내 주식 계좌에는 실수로 팔지못한 코카콜라 주식 하나만 남아 있는 상태. 며칠 동안 주식 시장을 보며 주 초반에 모두 정리한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허나 다음주에 다시 반등한다면 또 후회가 들겠지. 다시 시장에 들어갈 타이밍을 보는데,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더 많이 보여서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다.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로 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배당주 중심으로 들어가야하는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또 세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