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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니/나는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

테슬라 S&P 500 편입 실패

2020.9.5.

어제 초저녁부터 잘 자다가 폭죽 소리에 놀라 깨서 장을 봤는데, 기술주들이 죄다 -7%를 찍고 있었다. 아마존을 추매할까 잠깐 고민하는 10분?사이 장이 금방 회복해서 -5%, -3%를 왔다갔다.

주식 유튜버들이 실시간 방송하는 걸 들으며 2시 반까지 장를 지켜봤다. 오늘이 토요일이니까. 다행히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번갈아가서 조금 안심하고 잤다. 일어나보니 소폭 상승. 그리고 테슬라의 S&P 500 편입 실패가 기사로 떴고 장 후 큰 폭으로 하락하고 마감했다.

테슬라가 S&P 지수에 편입되지 못할 이유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 매출 이익이 실제 차 팔아서 난 이익이 아니라 탄소 배출권을 팔아 이익을 낸 것이라는 것. 오늘자 여러 소식을 보니 편입 실패의 주요 이유는 주가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든 화요일 날 테슬라 주가가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다. 배터리데이에 왠만한 기대를 넘어서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이상 테슬라 주가는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것 같다. 내가 저점에 매수한 게 아니라 지금 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금 고민 해 보고 매도를 결정해야겠다. 하지만 난 어느 새 테슬라의 성장성에 매료되었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믿고 다시 들어갈 거다.

주린이가 본 이번 나스닥의 큰 폭 조정의 원인은 테슬라가 휘청했기 때문인 것 같다.(완전 뇌피셜)테슬라 유상증자에 대주주의 주식 매각까지 이어져 조정폭을 키웠던 것 같다.


어제 밤 11:55 경




토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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