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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니/나는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

주식 투자(2차 진입 시작)

2020.5.12.
어제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새벽 1시에 깼다. 사실 10시 반에 일어나서 주식을 사려고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주식 창을 봤다.

뭔가에 홀린듯 어제 떨어지던 테슬라부터 건들이면서 매수를 눌렀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취소를 눌렀다.

이번에 내 포트엔 심플하게 1등주와 2등주를 담아놓을 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각각 100주씩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책정을 계속 잘못해서 매수하는데 2시간 걸렸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담은 건 스타벅스다. 난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스타벅스의 성장력을 일단 좋게 평가했고, 스타벅스와 좋은 추억도 많고, 어제 떨어지기도 했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았기때문에 부담없이 담았다.

 주식을 사고 나니 또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왜 내 투자 원칙을 깨고(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판다) 들어온건가? 첫째, 내가 장에서 발을 뺀 뒤에도 계속 오르는 가격에 질투가 났다. 둘째, 내 돈을 죽은 돈처럼 그냥 둔다는 게 싫었다.

이젠 전고점에 임박해서 떨어질 것만 같은 마소와 애플을 위태위태하게 들고 있어야 하다니...목표 주가를 설정하고 미련없이 빼야겠다. 이번에 애플과 마소는 단타가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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