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애 처음? 내가 사는 집에 놀러 왔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시간이 난 동생은 샤샤와 구름이를 데리고 2박 3일 여행을 떠났는데 우리 집에 들른 거였다.
너희들 귀엽긴 하다만 간 다음에 청소하느라 애 먹었어. 구름이는 털이 하나도 안 빠지는데 샤샤는 까만털을 엄청나게 남겨두고 갔다.
오설록 블렌디드 티 세트는 동생 와이프가 선물로 챙겨 보내줬다. 난 저기서 몇 가지 맛을 다른 곳에서 먹어 보고 반했는데, 달빛 걷기가 기억에 남는다. 이름도 예쁜 달빛 걷기 차는 배 향기가 난다.
요즘 하동 발효차만 마시고 있는데, 오늘은 아껴 뒀던 오설록 블렌디드 차를 꺼내 마셨다. 가끔 새로운 향이 당길 때 제격일 거 같다. 달빛 걷기 티백 하나로 오후 내내 서너잔을 우려 먹었다. 동생 와이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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