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ETF를 샀다

2020.4.16.

며칠 전 주식 계좌 예수금에 남아 있던 돈으로 산 채권 ETF 2가지 LQD와 TLT. 채권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1주씩만 샀다. 정크 등급 회사채도 사려고 했는데, 예수금이 모자라서 안 샀다.

 

LQD :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TLT : iShares 20+Y Treasury Bond ETF

LQD는 투자 등급 이상의 신용을 평가받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이고, TLT는 미국채(20년 이상)에 투자하는 ETF이다. 이걸 저축연금펀드 안에 넣어놔야하나? 저축연금펀드 제도는 참 좋은데 중도 해약시 위약금이 너무 세서 들지를 못하겠다.

공부하려고 채권을 샀는데 너무 조금 사서 눈길이 잘 안 가는 게 함정. 근데 지금 가격이 너무너무 고점이라서 더 사기는 돈이 아깝다.

이번 변동성 장이 끝나고 주식 시장이 안정되어 채권 값이 많이 떨어지면 잊지 말고 꼭 자산의 20%이상 사 두자.